송파구, 시니어 일자리 사업단 10곳…20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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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시니어 일자리 사업단 10곳…200명 고용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8.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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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8월26일(월) 오후3시 송파실벗뜨락(송파동113-2) 대강당에서 ‘시니어 일자리 사업 공동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사업 참여자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협력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형 일자리 운영사업단 소개 및 선서식, 인생이모작 설계 소양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일자리와 복지를 해결하는 1석2조라고 판단, 경쟁력을 갖춘 고령친화형 일자리 육성에 적극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들의 경륜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으면서도 특성화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을 만들었다. 사업단 추진에 있어 초점을 맞춘 방향은 시니어일자리 보급으로 기업과 사회가 공동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장기적으로 시니어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시장형 사업을 중심으로 기획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닦는다는 설명이다.

 또, 사업단의 유형과 범위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송파시니어클럽의 고유사업단인 ▲핸디맨서비스를 비롯해 ▲솔이농장 ▲실버락 ▲송파공방 ▲앙코르 클럽 ▲희나리 바리스타 ▲웰니스 클럽 ▲준데이효클럽이 있으며, 고령자친화기업인 ▲(주)행락과 사회공헌사업단인 ▲인터넷지도 블러링도 함께 한다. 

 이번 발대식으로 계기로 10곳의 고령친화형 일자리 사업단에 시니어 200명이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소정의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해당 사업장에 향후 배치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시니어들이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인생이모작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령친화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개발해 시니어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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