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굿잡(GOOD-JOB)버스운영 |
[경남=글로벌뉴스통신]창원시는 8일 오후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해 42명의 시민들이 찾아 취업관련 전문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굿-잡(Good-Job) 버스는 현장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체육시설, 재래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다중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운영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창원시 일자리센터, 마산고용플러스센터, 조선업희망센터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개인성향 분석, 구인․구직 상담 및 사회복지서비스 상담 등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함으로써 구직활동 지원의 내실을 기했다.
또한, 지난 4월과 5월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조선업희망센터 이동 상담창구를 동시에 운영했다.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종사 퇴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무료공부방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는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구직활동을 함에 있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취업관련행사를 더욱 많이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일자리센터는 구별 1개씩 3개소로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5월까지 1365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 준 바 있다.
문의는 창원시 일자리센터(☎055-225-3357~3358, 3397, 3368, 3356), 조선업희망센터(☎055-261-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