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일표 의원)

 국제 가톨릭 의원 모임에 참석중인 홍일표 의원은 9월1일(일) 오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였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과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동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내년 교황의 아시아 순방 시에 한국을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국제 가톨릭 의원 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7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하여 동성간 결혼 문제, 중동사태, 아프리카에 대한 개발원조 등을 논의하였고, 특별히 시리아 사태와 관련 인명살상의 중단과 교섭에 의한 사태 해결이 되도록 국제사회에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홍일표 의원은 ‘개발원조’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한국의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개발원조의 규모와 방식을 설명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개발원조가 이 지역 국민들의 자발적인 발전능력을 고취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홍 의원은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이 발전모델로 한국을 선호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