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압력용기 점검](/news/photo/202502/367486_381085_4719.png)
[전북=글로벌뉴스통신]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이오숙 본부장)가 오는 2월 27일(목)까지 도내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를 계기로, 도내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 가운데 4개소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이 참여하며,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도 함께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피난기구 설치 및 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적치물 여부 ▲건축·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와 함께 전시물(문화재) 반출 합동훈련과 관람객 비상 대피교육·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오숙 본부장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한순간의 화재로 역사와 문화가 사라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