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로 화재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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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로 화재 ‘대응체계’ 구축
  • 최규남 기자
  • 승인 2025.02.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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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전북=글로벌뉴스통신]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이오숙 본부장)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1일(화)부터 2월 13일(목)까지 도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427명과 차량 565대, 소방헬기 1대, 소방정 1대 등 총 567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전통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화기를 이용한 행사가 증가하는 만큼, 행사장 52개소에 소방력 574명과 소방차 40대를 전진 배치하고,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은 화기를 활용한 민속행사가 많아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소방본부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행사 주최 측과 도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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