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4대 핵심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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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4대 핵심전략 발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5.02.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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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25.2.11(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자본시장 밸류업 달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투자자 신뢰 제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4대 핵심전략 및 12개 추진과제』를 발표하였다.

한국거래소 4대 핵심전략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본시장 밸류업 달성

밸류업 프로그램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표창, 기업 간담회‧컨설팅 확대, 밸류업 펀드 투입 증대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지수사용권 개방,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의 해외 상장 허용 및 해외 마케팅 강화 등 글로벌 선진지수 편입 노력 전개하여,KOSPI200선물 등 KRX 대표 파생상품 10종, 야간 12시간(18시~익일 6시) 거래 도입(‘25.6월)을 통해 야간시간대 리스크 헤지 등 파생상품 투자자의 편익을 제고하였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인덱스‧정보사업 조직역량 강화 등 비즈니스 유닛의 사업체계 정비를 통해 거래소 수익모델 다변화 모색을 하여,AI 시대에 부합하는 데이터 생산‧관리‧유통체계 구축과 혁신 지수인 밸류업 연계지수, 파생과테마형 지수, 인컴형 지수, 해외 파트너십 지수 등의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데이터‧인덱스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신규 투자수요 확대를 위해 KOFR-OIS 청산 개시, 코스닥 150 위클리옵션 및 배출권 선물 상장 추진 등 금융투자상품 라인업 확충이다.

투자자 신뢰 제고

상장폐지 요건 강화, 상장폐지 절차 효율화 및 상장폐지종목 투자자 보호장치 보완으로 부실‧한계기업 퇴출 강화 및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자격․방법 합리화 및 주관사 역할․책임 강화를 하여 IPO 시장 건전성 제고 노력을 토대로 진입‧퇴출 관련 시장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도입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원천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투자자의 신뢰도를 회복하여 ATS 도입과 관련해서는 통합 시장운영․청산․결제․시장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효율적 거래 환경 조성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 주요 거래소의 사업다각화 전략 분석을 통해 대응 방향을 모색하여 KRX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뉴욕‧런던 해외사무소 개소 등을 통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의 K-밸류업 홍보 및 마케팅 강화한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공시체계 확립을 위해 국제 표준(XBRL2.1)을 적용한 차세대 상장공시시스템 구축 및 AI번역기 고도화 및 MTPE(1차 기계번역→2차 번역가 감수) 번역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이어서, 거래소의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 금융중심지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금융 특화 자율형 사립고 설립 추진과 함께, 부산 지역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과 부산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끝으로, 정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 등 올해 녹록치 않은 자본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한국 시장이 ’프리미어 자본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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