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부산 소방안전본부에서 '심장이 뛴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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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부산 소방안전본부에서 '심장이 뛴다' 촬영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9.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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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시청)
긴급한 화재현장에 실제 연예인이 소방대원으로 활약이 영화 처럼 실제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에서 벌어졌다.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동성 이하 소방본부)는 SBS에서 새로 제작 중인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의 첫 배경으로 소방본부가 선택되었으며 이원종, 전혜빈, 조동혁, 박기웅 등 인기 연예인 6명이 실제 소방본부 대원들과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 동안 동고동락하며 소방관으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촬영장소는 센텀119안전센터, 소방학교, 민락동 철거지역 등으로 실제 사고 현장 투입 전에 연예인들은 안전을 위해 소방학교에서 15kg이 넘는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실내 화재 진압 훈련을 받았다. 또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촬영기간 동안 연예인 소방대원들은 화재 9건, 구조 12건 등 총 60건의 출동 실적을 기록해 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생생히 안방에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대원을 소재로 한 방송프로그램이 KBS ‘긴급구조 119’이후로 오랜만에 방영되는 만큼 소방본부는 실제 소방대원 19명 및 소방차량 8대 등을 촬영에 지원하여 소방대원들의 실제 활동 모습을 시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 (사진제공:부산시청)

  소방본부 관계자는 “유명연예인이 참여하는 소방현장체험프로그램 전국 방영으로 부산소방안전본부 위상 및 소방정책 홍보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고, “실제 소방대원들의 실제 생활모습도 시민들에게 소개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 연예인들은 지난 8월 17일 소방본부로부터 소방사 명예 계급장을 받았으며 ‘심장이 뛴다’ 첫 방송은 9월 6일 밤 11시 20분 S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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