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9년도 스포츠강좌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연간 7개월 이상 태권도·검도·에어로빅 등 다양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범죄피해가정,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의 만 5세 ~ 18세까지의 유·청소년으로,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 오프라인의 경우 보령시청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결과는 내년 1월 11일까지 개별 통보하게 되며, 확정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스포츠시설을 확인하여 수강 신청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수혜가 가능해져 문화․체육을 접할 기회 차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게 되었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으로 스포츠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유․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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