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6일(토) 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Feel 통(通)’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지역 5개 청소년 수련시설 및 청소년 유관기관의 연합축제인 ‘무지개-Feel 통(通)’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천 청소년 대표축제로, 3회의 구별 축제에 이어 26일 마지막 연합축제로 진행한다.
중․고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축제기획단 “ZOOTY"는 2월부터 축제 기획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지난 5월부터 3회의 구별 축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합축제를 준비하였다.
이번 축제는 가족, 친구, 자신과의 소통할 수 있는 36개의 체험부스와 50개 팀의 무대공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 체험부스, 상설 무대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에 이어 메인무대 공연, 축제이벤트 등을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차 없는 거리에서의 메인행사와 병행하여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역사, 역곡역 등에서도 상설 무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관람한 후 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연합축제에 부천지역 청소년․ 가족의 많은 참여를 통해 입시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욕구 충족, 세대간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청소년지도사 이재우, 032-344-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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