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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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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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사상구 최초로 엄궁지역에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낙동대로776번길 37)’를 개소했다.

엄궁초등학교 정문 앞 1분 거리에 위치한 센터는 22일 ~ 25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을 한 뒤 6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사상구에서는 처음 조성한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132.53㎡(40평) 규모의 2층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했다.

1층에는 사무실과 보건실, 주방, 프로그램실, 놀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도서관과 열람실, 다목적실, 주방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내 집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낼 수 있다.

‘사상구 다함께돌봄센터’는 (사)신라배움나눔공동체에서 맡아 위탁 운영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2명의 돌봄교사가 방과 후 이용 아동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학습․독서지도, 예․체능활동, 특별활동 등)을 운영하고, 간식 등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낮 12시~오후 8시, 방학기간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3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용료는 월 7만원(특화프로그램, 간식비 등 포함)이다.

복지서비스과 관계자는 “돌봄센터는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녀 양육하기 좋은 사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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