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지소미아 파기, 文 정부 꼼수…정권교체 해야"
상태바
나경원, "지소미아 파기, 文 정부 꼼수…정권교체 해야"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8.23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월23일(금) 오전 국회 본청 228호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 결정에 대한 긴급안보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의 반일 선동의 인질로 잡힌 지소미아 사태가 어제 끝내 문 대통령에 의해 끝장나버렸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반발이 꽤 무서운가 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꼼수를 쓴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나 원내대표는 "지소미파 파기 선언(의 배경)은 다 짐작할 수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법원 선고기일을 정한 것은 물론 국회 내 패스트트랙 폭거 시도까지 모두 궁지에 몰린 이 정부의 기획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원유철 북핵외교안보특위 위원장, 정진석 일본수출규제특위 위원장

이어, "결국 지소미아를 파기하겠다는 것은 오로지 국익에는 관심이 없고 정권의 이익, 총선-대선 전략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며 "이제 답은 하나이다. 우리가 빨리 정권을 교체해서 다시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