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상구) 사상생활사 박물관 테마전시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백투더 사상’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 27일까지 테마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테마전시는 지금의 사상구 모습과는 대조적인 1950년대 사진들로 과거 사상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사진을 통해 당시 사상지역이 낙동강 하구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며, 들판과 계단식 논이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사상공업지구, 도로, 주택 등 사상지역의 모습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변했는지 알 수 있다.
사상생활사박물관 관계자는 “사진 자료들은 6·25전쟁 때 부산에 주둔한 미육군 518통신대대 통신병이 촬영한 것으로써 당시 흔하지 않았던 컬러사진 및 항공사진으로 사상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사상의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 변천과정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10월에는 「고무신에서 운동화까지」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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