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0여 명 구성, 정기청소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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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사하구) 감천2동감내클린히어로즈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감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산제당에서 주민 6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 청소 공동체 ‘감내 클린 히어로즈’ 발대식을 가지고 마을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에 결성된 청소 공동체는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통우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평소 자원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주민들 중심으로 이뤄졌다.
발대식을 마친 후 주민들은 3개조로 나눠 산제당과 폐·공가, 불결지역에서 2시간 가까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김태석 사하구청장도 참가해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며 현장소통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감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감내 클린 히어로즈’의 참가 인원을 더욱 늘리고 매월 1회 청소의 날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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