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 원미구 상2동자율방범순찰대는 지난 11월 29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노후순찰차량 구입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단체원과 지역주민 및 자율방범순찰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상2동자율방범순찰대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지역 내 청소년 탈선 예상지역과 우범지역을 순찰한다. 2007년 4월 자율방범순찰대 출범시부터 함께 한 96년식 소형 승용차가 낡고 노후되어, 순찰대원의 안전과 과다한 수리비 예산집행 등 차량교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다.

상2동 자율방범순찰대 김충식 대장은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며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2동 전명선 동장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방범근무를 하는 열악한 환경에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적극 힘쓰는 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 상2동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범대원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2동자율방범대원은 현재 26명이 함께한다. 부족한 인원으로 순찰활동을 하다보면 선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함께 할 신입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문의사항은 상2동주민센터 전화 032)625-5971 또는 상2동자율방범대장 김충식(010-7625-8154)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