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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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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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의 아들 정병국, 2014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합니다.
서울을 따라가던 경기도의 패러다임을 바꿔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겉모습보다는 도민의 삶을 바꾸는 ‘행복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문화적 리더십과 풍부한 경륜으로 ‘혁신’과 ‘안정’을 함께 이루겠습니다.

서울 중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거입니다
‘경기(京畿)’라는 말의 뜻을 아십니까? ‘서울의 주변’이라는 뜻입니다.
1018년 ‘경기’라는 이름이 처음 생긴 이래로
천년 동안 우리 경기도는 서울의 변방이었습니다.
현대사에서도 경기는 줄곧 서울을 도왔습니다.
1960년대와 70년대, 서울을 정비하면서 쫓겨나야 했던
강제 이주 철거민과 공장을 경기도가 품었습니다.(경기 1.0 시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신도시를 만들고 잠자리를 제공했습니다.(경기 2.0 시대)
쫓겨서 만들어지고 밀려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는 2018년, 경기도는 새로운 천년을 맞습니다.
서울의 들러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바꿔야 합니다.
새천년의 도지사 정병국이,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 3.0 시대>를 선언합니다.

하루 1시간의 여유, 내 삶을 바꿉니다
<경기 3.0 시대>의 변화는 건물이 들어서고,
길이 넓어지는 겉모습의 변화만이 아닙니다.
내 삶이 바뀌고 가족의 행복이 커지는, 진짜 변화입니다.
창조적 일자리가 넘쳐나고, 실력 있는 학교가 많아지고,
질 좋은 문화가 풍성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도민들이 교통 전쟁을 치루면서 아침마다 서울로 나갔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을 갖고, 학교를 다니고, 문화를 즐겼습니다.
<경기 3.0 시대>는 다릅니다.
서울을 앞서는 일자리, 교육, 문화, 치안을 갖춘 자족도시 경기도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놀고, 쉬게 될 것입니다.
서울을 오가며 낭비했던 하루 1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시간뿐만 아니라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1시간 더 여유로운 경기도, 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에서
도민들은 더 큰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경기도의 신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40년 전, 서울의 강남은 논밭과 뽕밭이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땅이 되었습니다.
대기업들은 강북에 있던 본사를 강남으로 옮겼습니다.
‘강남스타일’로 대변되는 문화까지 더해지면서 세계인이 몰려듭니다.
강남의 신화가 지금 경기도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은 물론 세계적 기업들이 경기도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인구와 벤처기업수도 서울을 앞섰습니다.
연구 기관과 인력, 연구개발비도 경기도가 1위입니다.
2003년 이미 경기도의 인구가 서울을 앞섰으며
이대로라면 2020년 인구 1500만명을 돌파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훨씬 크고 아름답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의 중심이 될 저력이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정병국이 현실로 옮기겠습니다.
세계가 따라하는 ‘경기 스타일’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경기 3.0 시대>를 이끌 K-밸리, K-팝 밸리, K-아트 밸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정병국이 준비한 K-밸리, K-팝 밸리, K-아트 밸리는
경기도의 미래를 바꿀 정책 전략입니다.
첨단 산업 벨트인 K-밸리는 경기 남부,
한류‧평화‧생태 관광 클러스터인 K-팝 밸리는 경기 서북부,
예술과 휴양 단지인 K-아트 밸리는 동북부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첫째 K-밸리는 성남 판교와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를 잇고,
용인, 화성, 평택에 걸쳐 구축된 연구, 생산 단지를 연결해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만드는 전략입니다.
규제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키우겠습니다.
혁신적인 대학원대학 유치 및 주변 19개 대학과의 MOU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K-팝 밸리는 경기 서북부의 한류 관광 자원,
그리고 향후 조성될 ‘DMZ 세계평화공원’을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입니다.
세계인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문화적 상상을 접목시키겠습니다.
당일치기가 아니라 체류형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세계인들이 경기도에 모여 K-팝을 즐기고 인류평화를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K-아트 밸리는 동북부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예술적 콘텐츠를 융합, 자연과 예술을 통한 ‘힐링’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2중, 3중의 규제를 받고 있는 이 지역을 키울 최고의 전략입니다.
경기도에서 펼쳐지는 축제들과 조성 중인 남한강미술특구,
연극인마을, 책읽는마을 등이 K-아트 밸리의 핵심 자산입니다.
이 3가지 밸리는 경기도를 일터와 삶터,
배움터와 쉼터가 모두 갖춰진 도시로 바꾸는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창조적 비전, 안정된 변화로 새로운 천년을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이 선택한 도지사들에게는 3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젊습니다. 이인제, 임창렬, 손학규, 김문수 지사 모두 40~50대였습니다.
조순, 고건, 이명박 시장 등 60대의 서울시장과 비교됩니다.
둘째, 개혁적입니다. 관료 출신인 임창렬 지사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분들입니다.
셋째, 안정적입니다. 경기도민은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균형감각을 도지사의 중요 자질로 꼽았습니다.
경기도민은 타지역의 유권자에 비해 젊고 역동적이며 합리적입니다.
경기도민과 경기도지사는 닮았습니다.
경기도민과 정병국도 닮았습니다.

정병국은 젊습니다. 4선의 국회의원이지만 50대입니다.
또한 개혁적입니다. 민주화운동으로 구속되기도 했고
‘미래 연대’, ‘새정치수요모임’, ‘남‧원‧정’ 등을 거치며
당내에서 ‘원조 소장파’로 불리며 새누리당을 이끌어온
개혁진영의 대표주자입니다.
정병국은 또한 합리적이고 안정적입니다.
중진의원으로, 당 사무총장으로, 국회 문방위원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오랜 국회생활과 당 활동, 국정 경험에서 터득한 균형감각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합니다.
저는 그것이 ‘문화적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 예술의 세계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조화를 중시합니다.
경직되지 않고 유연합니다.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정병국의 리더십이 바로 ‘문화적 리더십’입니다.
지역구인 양평과 가평을 혁신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름 없는 시골이었던 양평과 가평이
대한민국과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교육 때문에 떠나기 바빴던 양평에 서울에서 전학생이 줄을 잇고
세계 3대 재즈 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는
하루 저녁 가평의 인구와 맞먹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립니다.
또한 문화적 리더십은 변화를 예측하고 이끄는 리더십입니다.
국회 문방위원장 시절, 미디어와 콘텐츠 등 첨단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산업의 융‧복합과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정병국이 가진 능력을, 경기도의 새로운 천년을 여는데 쏟아 붓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경기도를 물려줍시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양평 시골 마을의 농부였던 저희 아버지도 고향을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자식이 고향을 떠나지 않길 간절하게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11살 저는 꿈을 위해 경기도를 떠나야 했습니다.
어느 서러웠던 날, 고향과 부모님이 그리워 눈물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그 아픔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의 청년들과 아이들이 경기도에서 마음껏 꿈꾸게 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의 사람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오히려 찾아오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도민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창조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도지사’가 되겠습니다.
품격 있는 문화를 키우는 ‘문화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세계로 쏘아 올리는 ‘교육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불안을 없애고 안전을 지키는 ‘안심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천년 경기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도지사’가 되겠습니다.
1시간 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행복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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