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암천 친환경하천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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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수암천 친환경하천 준공식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2.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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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 수암천 친환경하천 준공식이 2월 28일(14:00) 삼덕공원 야외공연장(안양4동)에서 있었다.

안양시가 2백24억3천여만 원을 들여 준공한 이번 공사는 자연형하천으로는 학의천, 안양천, 삼성천에 이어 네 번째다.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까지 4.53km구간에서 정비된 수암천 자연형하천은 복개주차장으로 활용되던 0.7km가 복원됐고, 2.5km는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있다.

가로등과 방범CCTV가 교체 및 신설돼 있고 교량의 보행환경 개선으로 보행자의 안전도 기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의 전 구역에 걸쳐 자연석과 옹벽이 잘 정비돼 있는 관계로 주변에 자연미를 선사함은 물론 수리산의 풍광과도 잘 어울리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현배 안양시의회의장,이재선 시의회부의장,권주홍 안양시의원,강득구 도의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장, 환경단체 회원,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준공식에 이어 양지3교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새롭게 변신한 수암천이 편안한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암천에 이어 삼봉천 자연형하천 조성공사를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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