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장애인복지관, "초복맞이 한방삼계탕 1천 그릇 나눔" 행사
상태바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초복맞이 한방삼계탕 1천 그릇 나눔" 행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19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사상구) 초복맞이 한방삼계탕 나눔
(사진제공:사상구) 초복맞이 한방삼계탕 나눔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화주)에서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김대근) 및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한방삼계탕 1천 그릇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업체인 ㈜장닭에서는 생닭 1천 마리를 기부 하였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사각지대 장애인세대를 발굴추천 하였다. 또한 은혜로 교회, 양문교회, 부산시민교회에서는 한밤 삼계탕을 삶아 포장하는 봉사를 해주었다.

포장된 삼계탕은 12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상구 생활사박물관 등 14곳을 배부처로 지정하여 배부 하였으며, 특별히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는 봉사단체인 낙동로타리클럽, 사상JCI클럽, 사상라이온스클럽에서 직접 방문하여 정서적 지지를 더했다.

정화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무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20여개 기관의 적극적인 헌신과 협력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후원업체, 행정복지센터, 봉사단체, 교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