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KBS부산, 재난 관련 정보 실시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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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KBS부산, 재난 관련 정보 실시간 공유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8.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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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더 빨리 시민들에게 알려 피해 예방 노력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KBS부산방송총국(총국장 박찬욱, 이하 KBS부산)은 26일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재난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전파하기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KBS부산이 자연재난 등에 생생한 정보를 더 빨리 시민에게 알려 피해를 막는 것이 ‘부산시와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의무’라는 인식을 같이하여 성사되었다.

현재 부산에는 182개의 재난위험지역 CCTV가 설치돼 있다. 이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재난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실시간 제공하기 위하여 재난대비 CCTV 화면 및 기타 정보를 KBS부산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KBS부산과 긴밀히 협조한다.

또한, 부산시는 KBS부산 재난방송 시 재난대응 담당자를 방송에 참여시켜 부산시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한다. 그리고 KBS부산은 부산시가 재난관련 방송을 요청하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 시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의 원활한 정보교류가 필수적이다.”라며 “국지적 재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께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부산의 역할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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