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연천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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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연천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4.06.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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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정의화 국회의장.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화) 오전 6·25전사자 유해발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진명산을 방문해 발굴된 유해에 헌화 및 참배하고, 발굴 작업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들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음지에서 고생하는 군장병들을 위로하고, 특히 나라를 위해 희생된 호국용사들을 다시는 이름 없는 불모지에 버려두지 않겠다는 국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

정 의장의 방문예정지인 경기도 연천군 진명산 일대는 ‘연천-철원 병참선 확보 작전’, ‘철원-김화지구 결전’등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지역으로 수많은 전사자를 낳은 지역으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하였으나 미쳐 수습되지 않은 전사자들의 시신을 발굴, 봉안하는 사업으로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이 국방부 산하에 창설된 이후 본격적인 사업이 전개되어 현재까지 7,000여구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정 의장의 유해발굴 현장 방문에는 김영우 의원(새누리당),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행,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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