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오는 24일(목), 오산초등학교(진도군 고군면 소재, 교장 이재두)와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 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은 나눔에 대한 작은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동참하고 소외어르신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 현황 및 안내, 학생 모금수기 발표, D&P주니어 챔버 팀의 바이올린,첼로 연주 등 풍성한 나눔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사랑의 저금통은 오산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총 130여명이 한 달여 기간 동안 모은 금액으로 특별히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대표 학생들이 직접 지역 내 거주하는 소외된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해 선풍기,여름용품 등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예정이다.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순수하고 따뜻한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나눔문화축제가 지역사회 내에서 잘 정착되기를 바라며 소외된 어르신에게 모금액을 값지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노인복지관은 2007년 5월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진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최고의 질,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전문성으로 진도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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