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장들이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청) |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해 정재남 무안산림조합장, 지역주민, 기관단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1000본을 약 1ha 가량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철주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 못지 않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무안 만들기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불피해지나 불량임지 등 400ha를 대상으로 편백나무, 백합나무, 가시나무 등 9만4000본의 식재하는 등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조성된 건강한 산림은 휴양 및 체험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산림자원 보전과 육성을 위해 조림, 숲가꾸기, 산불방지활동 등 산림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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