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전북혁신도시 이전 1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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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전북혁신도시 이전 1주년 맞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7.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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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 이하 연수원)은 8월 1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이전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지난해 7월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연수원이 업무를 개시한 지 1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서,최근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이전 성과보고와 이전 유공자 및 우수직원 포상 등 내부행사로 차분히 진행되었다.

연수원은 청사 이전을 계기로 수립한 새 비전 “개방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창의적 지방자치리더 양성”을 지향점으로 삼아,「정부3.0」에 기반을 둔「지방행정연수원 3.0」추진으로 정보공개, 지역사회·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 등에 노력한 결과 전북혁신도시에 연착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수원의 대표적인 이전 1주년 성과로는 먼저, 기관운영의 측면에서 ‘공무원 교육기관 정보공개의 표준 정립’을 목표로 기관운영 및 교육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적극 공개한 결과,국장이상 결재문서의 공개비율이 79.4%로 안전행정부내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홈페이지 정보조회 수도 약 3배 증가하였다.

연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강의교재·동영상 등 연수원 홈페이지에 축적된 각종정보를 일반국민들이 널리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포털사이트 검색 활성화 방안*을 제2단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 연관검색어(태그) 등록, 강의동영상의 유튜브 게시, 웹표준화 항목 준수 등

한편, 교육발전의 측면에서는 금년도에 장기과정을 중심으로 새로 도입한 ‘자기주도학습’을 내실있게 정착시켜 공무원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이밖에도 시대흐름과 지방수요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설·개편함으로써 ‘국가관·공직가치 강화’와 ‘직무역량 극대화’라는 공무원 교육발전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난 1년간 연수원이 이룬 성과는 그간의 경직된 업무관행을 극복하고, 전 직원이 의지과 소명의식을 갖고 창의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하며,“이전 2년차인 올해 하반기에는 자기주도학습을 연수원 브랜드로 확고히 정착시키고 찾아오는 연수원을 구현하여 연수원 전북시대 개막을 완성하자”고 제안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북지역 문화예술단 ‘나니레’가 축하공연을 진행하여 지역상생발전을 추구하는 연수원 이전 1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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