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기능성 차(茶) 전문 기업 티젠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 1000만원 상당의 콤부차 세트를 기증했다고 5일(목) 밝혔다.
기증된 물품은 티젠 콤부차 3종(레몬, 베리, 유자) 및 에코 보틀 등으로 꾸린 티젠 콤부차 보틀 세트 총 1000개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입원 환자들에게도 함께 제공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티젠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격무에 시달리며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입원 환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젠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재확산과 유례없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상황을 견디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입원 환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티젠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젠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에 효모균을 첨가해 발효한 음료로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유지하면서도, 달지 않고 자극이 적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생수에 타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 초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루형 콤부차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고, 출시 2년 4개월만에 누적 판매 5000만 스틱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티젠은 콤부차를 비롯해 유기농 새싹보리, 자몽쏙, 에너지티, 루테인티, 보이차 등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갖고 있다.
2001년 설립된 티젠은 '차를 통한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년 동안 해남 천사원에 매달 식품과 상품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회 푸드뱅크, 한국 소아암 재단 등의 기관에도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밀알복지재단에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으며, 7월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