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낮에도 예고 없이 음주운전 단속 실시
상태바
부산경찰청, 낮에도 예고 없이 음주운전 단속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8.11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탄력적 예방활동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11일(수)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8시 이후 사적모임이 2인으로 제한되어 주간에 음주운전이 많을 것으로 판단, 주간 낮 시간대에도 불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년 휴가철 7월부터 현재(8.9.)까지 40일간 주간 12시~18시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14건으로 휴가 前 같은 기간(5.22.~6.30.) 보다 75%(6건)가 많이 발생 하였다.

주간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부산의 주요 행락지 및 식당가 일대를 중심으로 불시 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단속시 리프트 경광등작동 및 라바콘 등 안전장비를 최대한 많이 설치하여 가시적인 활동으로 음주운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다.

또한, 음주감지 과정에 코로나19 감염 등 시민불안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비접촉 음주감지를 활용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부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범죄행위이며, 현재 음주단속 기준인 0.03%는 점심시간 소주 1~2잔의 반주도 단속될 수 있으니 음주를 하였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