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3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이하 ’창업맞춤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예비)창업자에게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시제품 제작 등 창업관련 경비를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중소기업청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2012.4.1일 이후기업)의 창업초기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주관기관의 기술, 인력, 장비, 공간 등 창업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총 사업비의 70%한도 내에서 시제품제작비, 창업교육 및 컨설팅비, 마케팅비 등의 창업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별도의 창업공간 및 재단 장비 등을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13년도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1년도부터 3년 연속 주관기관에 선정되는 등 창업과 특허분야의 지원체계가 기 구축되어 있고
특히, 창업맞춤형 사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관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후속 연계사업(60여종 70억원)을 지속적으로 수혜 받을 수 있는 특장점을 보유한 기관이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최대 22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보육하게 되는데 부천을 비롯한 경기 서북부 인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인근 예비기술창업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금번에 선정된 주관기관은 경쟁률 2:1로 전국 총51개 기관 중 경기지역에는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1년 미만의 기업은 오는 4월 1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업을 신청해야 하는데, 현재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에 2013년도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이 공고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월 28일(목) 오후2시 재단 회의실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본 사업의 설명회와 정부 사업계획서 작성지도 교육을 실시하는데 사업내용, 일정,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 받고, 정부과제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산업진흥재단 대외협력팀(☎070-7094-5457)으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본 중소기업청 창업사업을 통해 부천지역에서만 최근 2년 동안 총 26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되어 현재까지 46명의 고용창출과 47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본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