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한겨울 까치의 성찬
잎사귀 다 떨어지고 실가지까지 드러난 겨울철
하늘은 시리도록 파란만큼 차가운데
일년내내 빚어낸 붉나무 열매 뭉치, 더없는 새들의 먹이가 되고
먹이 된 씨앗, 까치 뱃속에서 질소 인산 카리 몸에 묻혀 숙성되면
천지사방 날아다니는 곳 마다 씨를 흩뿌려 주니
뗄 수 없는 상부상조로 얽힌 생존방편 아니겠나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한겨울 까치의 성찬
잎사귀 다 떨어지고 실가지까지 드러난 겨울철
하늘은 시리도록 파란만큼 차가운데
일년내내 빚어낸 붉나무 열매 뭉치, 더없는 새들의 먹이가 되고
먹이 된 씨앗, 까치 뱃속에서 질소 인산 카리 몸에 묻혀 숙성되면
천지사방 날아다니는 곳 마다 씨를 흩뿌려 주니
뗄 수 없는 상부상조로 얽힌 생존방편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