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글로벌뉴스통신]울릉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구인 농가와 구직 인력을 중개하고 제반 사항들을 지원하는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3~5월 농번기에 부지갱이, 미역취, 명이, 참고비, 삼나물 등의 채취시기에 맞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근로인력을 상호 연결함으로써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이와 관련한 제반활동지원 등을 통하여 산채 적기수확, 고령화된 농촌인력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울릉군)2022년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news/photo/202202/252802_255369_493.jpg)
또한, 사업장인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농정지원단 내 농촌 인력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구인신청 접수 및 인력지원 상담, 사업지원 등 농가에 필요한 인력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48농가에 224명의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릉군민이 아닌 외지 인력에 대하여 숙박비, 관내이동시 교통편지원, 코로나-19검사비, 여객선 운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금년에도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농가의 농번기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가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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