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가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교육 프로그램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내달 4일부터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월) 밝혔다.

완전초보 육아교실은 태교와 순산을 위한 요가, 분만,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 관리에 유익한 강의 내용으로 구성, 초보 엄마아빠의 태교 및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의는 총 5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통해 비 대면으로 진행, 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 부모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과천보건소는 올해 10월에도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며 5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육아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부부태교’를 진행한다.

행복한 부부태교 프로그램은 태교, 아기 마사지, 안전사고예방, 초보아빠 아기돌보기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를 처음 겪는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