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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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3.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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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사진제공:용인시)용인시,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2년도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3개월 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 또는 단체로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대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경형(4kW미만, 최대 140만 원) △소형(11kW미만, 최대 240만 원) △대형·기타(11kW초과, 최대 300만 원)이다.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 사업 공고 후 신청자가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개인은 세대당 1대, 법인이나 단체도 1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달용으로 구매할 경우는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안에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원을 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가구·상이유공자·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 보급 대수의 1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구매자를 대신해 신청 절차를 밟는다.

시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겐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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