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무궁화 식재 관리 무궁화법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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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무궁화 식재 관리 무궁화법 대표발의
  • 배점희 기자
  • 승인 2014.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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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3일(월) 광릉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예산·홍성)은 무궁화 식재·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강조했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 2013년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1983년 1차 무궁화 보급계획을 시작하여 2002년까지 3,129만 본의 무궁화를 보급하였으나 현재 남아있는 무궁화는 2012년 기준으로 210만본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8년 동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청에서는 2008년 전산전환을 이유로 그동안 예산이 얼마나 투입되었는지 조차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였다.

 홍문표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 후 무궁화 생육개체 현황조사를 산림청이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82만본이 생육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문표 의원은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무궁화 식재·관리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며 무궁화 식재·관리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하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2014.3.12.) 하였으며 현재 상임위 심사단계에 있다.

 홍문표 의원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국화로 알고 있는 무궁화에 대해 3,129만 그루의 묘목을 심고도 들어간 예산조차 파악이 안 되어 있고 연도별 몇 그루가 생육되고 있는지조차 파악 못하고 있던 것은 국화로서 무궁화의 소중함을 외면하는 것”이라 말하며 “무궁화는 평균 수명이 40~50년이라 지속적으로 심고 가꿀 필요가 있다”강조하며“그동안 무궁화 실태조사를 위한 법률적 근거가 없어 실태 조사가 서류 취합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말했다.

 또한 홍문표 의원은 “산림청은 향후 관련 법령 개정 후 현행 지자체 위주 실태조사에서 공공기관등을 포함하여 무궁화 식재·관리 현황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관리하여 무궁화가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는 국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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