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치료보조제 개념의 아토피 화장품 허용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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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치료보조제 개념의 아토피 화장품 허용 해야”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1.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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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7일 오후 청주 소재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충북지역 바이오기업과 함께하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추진단이 지난 달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동 간담회에서는 관련 기업인들은 의료기기,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과 관련한 다양한 규제애로 사항을 호소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하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화장품법 개정 이후 표시, 광고 등과 관련한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인체적용 시험 등에 따른 비용 증가와 관련한 완화, 아토피 치료제가 아닌 치료보조제 성격의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관련 법령의 적극적 수용 촉구, 정부 R&D 과제 신청 자격과 관련하여 규정보다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생 창업기업에 대한 무리한 자격 요구 완화 필요, 오송 첨복단지 내 산학융합지구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등이 있엇다.
 
이에 대해 추진단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바이오업계의 애로에 대해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어떻게 하면 이들의 건의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인지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추진단에서는 앞으로도 이달 말까지 솔담 톡, 테마 톡,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의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의 규제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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