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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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 기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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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문체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문체부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일(금)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13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국경을 초월한 ‘희망나눔’ 실천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문체부 본부와 19개 소속기관(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국립국악중학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국립전통예술중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해외문화홍보원,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정책방송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원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자발적인 모금을 추진해 마련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성금이 6.25 전쟁 파병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데 함께해 준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 동안 문체부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수해 피해복구, 불우이웃돕기, 국군장병 위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성금은 국제사회 연대를 통한 해외 재난극복에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자유와 연대 정신의 실천적 확산을 위해 국내외 재난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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