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희 안양시의회의원,"월판선 안양역 정차 반영"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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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희 안양시의회의원,"월판선 안양역 정차 반영"건의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2.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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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의회)(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더불어민주당 장명희 안양시의원 5분발언
(사진제공:안양시의회)(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더불어민주당 장명희 안양시의원 5분발언

[안양=글로벌뉴스통신]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가 2월5일(월) 개최되었다.

장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안양 1,3,4,5,9동 장명희 의원이다. 월곶-판교 준고속철도의 안양역 추가정차를 위한 안양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2028년 개통예정으로 월곶과 판교를 잇고 타노선들과의 연계로 인천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이어지는 월판선은 우리 안양에만 4개의 역이 신설된다. 월판선은 일반열차와 급행열차로 운행되며, 급행은 시속 250Km를 넘나드는 준고속철도로, KTX의 최고시속이 300Km인것을 감안해보면 얼마나 빠른 교통수단인지 알 수 있다. 준고속철도의 정차역에 안양역이 빠졌다. 국토부에서는 안양역을 포함한 9개소에 월판선 준고속철도 정차를 계획하였으나, 1개의 자치단체에 1개의 역만 반영하여 송도,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 판교, 5개소로 정차역을 줄였다. 월판선 준고속철도가 안양역에 정차해야 하는 이유는 지역의 수요도 높고 만안-동안 균형발전 측면에서 추진해야 한다.  안양역은(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이 정차하고 수도권 전철의 급행역이기도 한) 안양의 대표관문이다. 2023년 철도수송통계에 따르면 안양역의 일평균 이용인원은 3만740명으로, 1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노량진역, 1호선과 2호선 교차하는 신도림역보다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고 있다.역 주변으로는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안양중심상권과 연결되고, 올해 진흥 재건축지구 2,736세대, 내년 냉천지구 2,329세대, 디오르나인등의 입주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언에서 "국가철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철도건설법 제21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지자체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적 타당성 확보 시, 추가정차 재검토가 가능하다. 행정절차를 고려하면 25년 중~하반기까지는 사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님께서는 작년 11월 7일, 안양시 철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안양역 고속철 정차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신 바 있다. 우리시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려는 계획은 없다. 추가 정차요구를 한 시흥시의 월곶역, 인천시의 인천논현역, 안양역 3개역 중 월곶역과 인천논현역은 사전타당성조사를 마쳤고, 경제성을 확보하여 공단의 추가정차 검토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철도수송통계에 따르면 수인선 인천논현역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7003명, 월곶역은 3,343명에 불과한데,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을 충족했다. 안양역은 일평균 유동인구 3만명에 달한다. 경춘선 ITX-청춘 열차는 2010년 개통당시 정차역은 6개에 불과하였으나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현재는 14개소에 정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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