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단양군청)단고을농업대학 수업모습

【단양=글로벌뉴스통신】단양군은 지난 1일(수)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촌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15 단고을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단고을 농업대학은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농업․촌의 가치 이해, 기초 농업기술 등 귀농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 등 귀농․촌인 대상으로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6월까지 접수를 받아 32명을 선정했으며,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관내 귀농·촌 성공사례, 농지관련교육, 오미자․하수오․아로니아․아열대작물 등 특수작물에 대한 작물재배기술교육, 현장교육 등 총 23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한편 단고을 농업대학은 올해로 11기를 맞이했으며 2013년 사과대학 37명, 2014년 마케팅대학 38명 등 수많은 전문농업인을 육성했다.

이복우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귀농·촌하는 농가에게 보다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단고을 농업대학 수업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