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장마철 재난취약지역 사고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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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장마철 재난취약지역 사고예방 점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7.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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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정동현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점검반이 장마철 재난취약지역 집중안전점검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정동현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점검반이 장마철 재난취약지역 집중안전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여름철 장마기간 재난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선제적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6일(화) 밝혔다.

공단은 해상교량, 지하차도, 급경사지, 사면 등 공단 집중관리 재난취약시설 30개소에 대해 표본 안전점검과 그 외 위험시설에 대해 시설물 운영 부서와 본사 안전환경팀 합동으로 수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영도 연결도로 화재피난시설 점검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영도 연결도로 화재피난시설 점검

공단은 장마철을 맞아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 지하차도, 지하도상가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배수처리 기능과 유지관리상태, 위험 구역에 대한 방호책, 대피로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중대 재난사고 발생 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토목학회 등과 공단 전문기술인력(건축, 토복, 소방, 전기 등) 스마트안전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 안전점검을 나설 계획이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중앙몰 배수펌프 점검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중앙몰 배수펌프 점검

공단은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현지 조치가 어렵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위험시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 후 신속한 보강·보수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재 부산지방 비 피해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소강 상태일때 시설물 점검에 중점을 두라고 지시하였으며 , 장마 기간이 끝날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지성 집중호우에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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