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 주간업무보고 |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이승훈 청주시장은 6일(월)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전통시장 육성과 관련해 전통시장이 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각별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에 육거리시장, 성안길 상점가 등 글로벌 명품시장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50억 원이 지원되는데 이런 걸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서문시장 삼결살 거리 활성화와 관련해 토론도하고, 간담회 한지 꽤 됐는데, 의견이 반영된 활성화 계획이 아직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부서별로 현안 사안에 대해 피드백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뭔가 사업을 추진할 때는 시기를 놓치면 일을 추진하지 못하다며, 저녁 7시면 본청 사무실이 불이 거의 꺼져있다면서 그만큼 직원들이 고민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저녁에 일 때문에 사무실에 들어오고 싶어도 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안 들어 오는데 9개월여 동안 지켜보니 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떤 사안에 대해 간담회나 토론 후 대안이 일주일이면 나와야 되는데 한 달이 지나도 안 나온다며 일의 경중을 봐서 며칠 만에 나올 수도 있고 연구할 거도 있는데 그런 것을 고려해도 늦다는 평가를 안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어떤 사안을 처리하면서 간부들이 적절한 시점에 피드백이 올 수 있도록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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