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 함창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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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 함창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9.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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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상주시청) 2024 함창향교 석전대제에서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사진제공 : 상주시청) 2024 함창향교 석전대제에서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글로벌뉴스통신]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와 함창향교(전교 채현식)에서는 9월 10일(화) 오전 11시 각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사진제공 : 상주시청)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사진제공 : 상주시청)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남영숙 도의원, 종헌관에 박점숙 시의원,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김명희 전교, 아헌관에 김정희 유림, 종헌관에 조우희 유림이 각각 맡았다.

(사진제공 : 상주시청) 석전대제 강학 장면
(사진제공 : 상주시청) 석전대제 강학 장면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 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고 있다.

(사진제공 : 상주시청) 추계석전대제 군부대 캠페인
(사진제공 : 상주시청) 추계석전대제 군부대 캠페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중요한 전통문화가 온전히 후대에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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