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산업시설, 명품 창작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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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산업시설, 명품 창작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하다
  • 장예은 기자
  • 승인 2015.04.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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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운영
   
▲ (사진제공:영주시) 4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영주=글로벌뉴스통신]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2015년 4월「시민과 소통 ․ 만남의 날」을 ‘지역 폐산업시설, 창작문화공간 조성 및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문화예술단체 회원들과 함께 2015.4. 15(수) 14:00 경북전문대학교 VR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시민과 소통 ․ 만남의 날」에는 (사)한국예총 영주지회 회원 및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 관계자, 일반시민들과 함께 폐산업시설을 이용하여 명품 창작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에 대하여 형식과 절차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은 폐산업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2014년)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폐산업시설로 경북전문대학교 식품과학관으로 사용하였던 구 KT&G 영주공장 1층 3,254㎡ 규모를 명품 문화창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공연장과 갤러리, 아트커뮤니티, 세미나실 등을 조성,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문화예술시설의 부족으로 외지로 나가 창작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에서는 이번「시민과 소통 ․ 만남의 날」운영을 통하여 영주아트센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역예술인들을 만나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오랜 창작활동을 통하여 축적된 문화예술인들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듣고, 대화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건의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정책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 등과「시민과 소통 ․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열린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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