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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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10.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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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10.)을 기념해 ‘소중한 생명, 미래를 품은 당신’을 표어(슬로건)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식을 확산하고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며, 임산부와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체험활동 공간(부스), 임신·출산 홍보관, 포토월 사진 촬영, 축하공연,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매듭공예 체험, 현악 4중주 축하공연, ‘건강한 태아 발달을 돕는 부모 역할’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사업 추진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난임부부 지원, 가임력 보존 지원 등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 저소득 임산부 기형아 정밀 무료 검사 지원 등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부산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사진제공:부산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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