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글로벌뉴스통신]원주 태장동에서 지난 16일(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꼬마농부체험 - 이거 파는거 아닙니다' 온기나눔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주 태장동아동ㆍ청소년돌봄협의체(회장: 박은미), 원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만복), 봉주르원주봉사단(단장: 김동희) 등 지역 기관단체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는 태장동의 아동과 청소년 70명이 참여하여 고구마순 심기, 고구마줄기 재치기, 고구마 캐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기 위해 각 단체에 후원하고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장1동 주민자치위원회, 원주종합사회복지관,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각각 50박스의 고구마가 전달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이번 '꼬마농부체험'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한 아동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꼈다.
이처럼 지역 기관들이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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