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뿌리 신 가치창출 위해 호남.영남 손잡다
상태바
자동차.뿌리 신 가치창출 위해 호남.영남 손잡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7.09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자동차기술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자동차기술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전북자동차기술원(원장 권영달)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이 9일 공동사업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영달 전북자동차기술원 원장과 김정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대구시,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자동차·뿌리산업의 가치창출과 기술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에 관한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 양기관의 인프라 활용 지원, 인력과 정보의 상호교류 등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권영달 원장은 “호남과 영남의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음으로 해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모범적인 협력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라북도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하여 기계소재부품에 대한 탄소 융·복합 소재개발을 공동연구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탄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2003년에 전북 군산에 터를 잡은 이후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및 신뢰성 평가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라북도의 자동차·뿌리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연구기관으로써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2001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설립되었으며 대구지역의 기계소재부품 기업육성을 위한 시험평가 및 연구장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정태 원장은 2013년 2월 취임한 후 중소기업지원본부, 기계로봇연구본부, 뿌리산업혁신본부 등 3본부 1실 10팀으로 조직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