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시정의 전문화를 꾀하고 연속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업무효율화를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선진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행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핵심인재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전문가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개 분야 6명의 전문가를 채용한 당진시는 문화재 전문가 및 중국어 전문가, 항만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문가가 임기제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중장기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시정전반 정책컨설팅을 수행할 정책개발 전문가와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위해 기획과 검토는 물론 각종 통계자료 구축을 위한 도시계획 전문가, 노사관계 분쟁 예방 및 노동상담, 노무교육을 위한 노무사를 채용해 시정의 전문성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10월 에는 당진시 도계분쟁 소송과 각종 행정심판,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변호사와 뉴미디어 및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시정홍보를 위한 홍보전문가, 종합운동장 및 체육관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전문가를 채용해 현안사항의 완벽한 추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외부 전문가는 업무와 관련된 학위나 전문자격증 소지자, 유 경력자 등을 조건으로 채용해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계약기간 동안 업무의 연속성을 가지고 일관된 시책추진을 할 수 있다”면서“앞으로 각 전문가를 잘 활용해 업무의 전문화는 물론,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러한 외부 전문인력 채용은 물론 선진시책 벤치마킹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현장실습 등을 통해 내부전문가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 업무의 효율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