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승 의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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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의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반영"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6.02.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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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이헌승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헌승의원(부산진구을) 부산일반철도정비창 이전을 위한 선행 절차인 "경부선 이전 (사상~범일구간)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되었다고 5일(금) 밝혔다.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부산의 숙원사업인 범천동 일반정비창 이전이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철도망계획은 철도망 선로 네트워크 구축 위주의 사업계획으로 범천동 일반철도정비창을 이전하려면 사상~범일구간 경부선 이전이 필요한데, 국토부가 범천동 일반철도정비창의 부산신항 이전사업을 위해 우선 경부선 이전 (사상~범일구간)사업을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시켰으며, 장래 여건 변화 등에 따라 부전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이헌승 의원은 “지금까지 부산도심철도시설 이전에 대한 근거가 국가계획이나 지자체의 계획에 포함된 적이 없는데, 이번 제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것은 획기적인 일”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도심철도시설 이전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 로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계속 중단 없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추진은 범천동 일반철도차량기지와 함께 2016년 기본계획 수립 예산 55억원이 확보되어 있으며, 올해 3월부터 기본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2014년 4월 한국교통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4일 오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본사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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