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청련에 이어 한국 청년운동의 대표단체였던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한청협) 사무처장, 부의장으로 활동했던 한청협전국동지회 홍만희 회장이 지난 7월 9일 별세했다.

 고인은 한청협, 민화협을 거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한청협전국동지회장으로서 평생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2013년 7월 11일(목) 오전 8시 50분 민주당사에서 영결식을 갖고, 10시 한청협 사무실이 있었던 서대문로터리 기사연빌딩 앞에서 노제를 가진 후, 오전 11시 30분 그가 그토록 존경했던 고 김근태의장과 고 이범영 한청협의장 곁인 마석 모란공원에서 영면의 안식에 들어갔다.

류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