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8일, 29일 양일 간 경주 보문호와 덕동호에서 구조대원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하천, 계곡 등에서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와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9사진제공:경주소방서)경주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구조훈련

훈련은 수난구조 시 위험요소 및 현장 안전관리 요령, 수중활동 시 주의사항과 긴급사항 대처법, 수중 인명탐색법 및 수난구조 기동장비 조작 훈련 등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전반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경주시인명구조대(대장 이재명)원 12명도 훈련에 참가해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수난구조 교관인 김성주, 김주곤 구조대원으로부터 다양한 상황 적응능력과 수난구조장비 사용·관리 요령, 인명구조활동에 필요한 전문수난기술 등을 전수받았다.

안태현 서장은 “여름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단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