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는 6일 일본 신용평가기관인 ‘R&I’가 공사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는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으로, 공사는 ‘09년 설립 이래 R&I 등 주요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한국 정부와 동일한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R&I는 공사가 기존 ‘A+'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된 이유로,한국 정부가 지난 4월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조정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여 아직 결론에 이르지는 않은 상태이나,국내외 활동 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공사의 정책적 중요성이 매우 높음을 고려할 때 향후 공사에 대한 정부지원 축소 가능성은 미미해 보인다”는 점 등을 판단근거로 제시했다.
공사는 이번 신용등급 유지가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조정의 방향과 관계없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자금공급,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R&I(Ratings and Investment Information)는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 Ltd.)과 더불어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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