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공시 현황 조사 (2018. 1. 1 ~ 5. 23 기준 발행규모/공시기준와 전년 동기 비교/상장폐지종목 포함)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한국거래소 |
전환사채(CB)
2018년(5.23 현재)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전환사채(CB) 발행공시 권면총액은 3조 4,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하였다. 유가증권시장은 8,260억원(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에 그친 반면, 코스닥시장은 2조 6,690억원(25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8% 증가했다. 최근 메자닌 투자 수요 증가, 특히 코스닥 벤처펀드의 벤처기업 신주(CB, BW 포함) 15% 투자의무에 따른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권면총액이 증가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18년(5.23 현재)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공시 권면총액은 3,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하였다. 유가증권시장은 1,970억원(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9% 감소, 2017년 두산그룹의 대규모 BW 발행으로 일시적으로 권면총액이 증가하였다가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은 1,850억원(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3% 증가했고, 최근 메자닌 투자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권면총액이 증가했다.
발행방법
2018년(5.23 현재)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2018년 CB 및 BW 발행시 공모(1,200억원, 3.1%)보다 사모(3조 7,571억원, 96.9%)의 방법을 주로 이용하며, 유가증권시장의 공모 및 사모 발행금액 1조 230억원중 사모 발행금액(9,330억원)이 전체의 91.2%를 차지, 코스닥시장의 공모 및 사모 발행금액 2조 8,540억원중 사모 발행금액(2조 8,240억원)이 전체의 98.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