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제3차 사학진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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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진흥재단, 제3차 사학진흥포럼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9.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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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홍근 의원과 함께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 ‘케프’)은 민주당 박홍근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행복기숙사 정책, 이대로 좋은가? : 지방대학의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방안」이라는 주제로 2013년 3차 사학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대학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 ‘지방대학 지원 확대’와 연계하여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의 특성화 지원 전략 및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포럼은 박정우 교수(연세대학교)의 사회로 2개의 주제발표와 5인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는데, 주제발표는 각각「지방대학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방안」,「행복기숙사 세제지원 방안」이다.

 제1발제는「지방대학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방안」으로 남보우 교수(단국대학교)가 발제자로 나서, 지방대학 특성화를 위한 기숙형대학(Residential College) 지원방안 및 정부지원 확대를 통한 지방대학 기숙사비 인하방안을 제언한다.  

 제2발제는「행복기숙사 세제지원 방안」으로 권창현 회계사(오늘회계법인)가 발제자로 나서, 행복기숙사 건립 관련 세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숙사비 인하를 위한 세제개편(안) 및 이를 통한 기숙사비 인하 효과를 제시한다.

 5인의 지정토론은 각각 조일환 과장(교육부 교육시설담당관), 심연미 전문위원(민주당), 김수빈 대표(서원대학교 생활관), 조정원 과장(마포세무서), 백준성 세무사(온지세무법인)가 참여해 발제문에 대한 의견개진과 토론을 한다.

 케프 이원희 이사장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방대학 기숙사 지원 확대 및 기숙사비 인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취지 및 중요성을 피력했다.

 박홍근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의 역할 확대 계기를 마련해 관련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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