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항시&포특사 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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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항시&포특사 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9.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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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포특사 상호발전을 위해 소통의 자리 마련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양 기관간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시&포특사 발전협의회』정기회의는 지난 7일 청룡회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조강래 해병대 제1사단장 외 포특사 지휘관 및 참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오천 해병부대 이전 및 부지 활용 개발사업 협력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지원 등을 제안했고, 포특사에서는 △천자봉(운제산) 행군등산로 정비 △교육훈련단 입구 이동식화장실 설치 지원 △몰개월 비행기 공원 환경개선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특사는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하며 지역발전에 부응키로 했으며, 각종 현안사항과 공동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포항시)2018 포항시&포특사 발전협의회 정기회의

또한,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지역을 위해주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안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등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특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포특사와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지난 2011년 ‘포항시 해병대 등 지역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에는 해병대 전역자 및 입소가족 포항투어, 일월지 호안다리 정비, 해병대 입영문화제 및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청림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명절맞이 군부대 위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특사에서는 매년 봄철 모내기, 과수접과, 벼베기 등의 농촌일손돕기 및 대민지원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각종 재난과 재해발생시 가장 먼저 달려와 적극 지원에 나서는 등 포항시민들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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