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NA) Mr. Kant 趙 의 풍경과 시, ”여명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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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GNA) Mr. Kant 趙 의 풍경과 시, ”여명 단상“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1.12.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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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흠원) 강남의 양재천길과 여명모습
(사진:조흠원) 강남의 양재천길과 여명모습

   "여명단상 (黎明斷想)“
                  
                                                                              글쓴이 : 칸트 趙 (조흠원) 

이른 새벽  여명의 빛,  하늘 가득 해돋이 노을,

여명이란 말이 새벽이란 말 보다,  

좀 더 희망을 품은 말 이라는데,

그래 그런가  여명 아래 산책길은 ,  뭔가 당기는 힘이 있는지,

길 따라 해돋이 노을 쪽으로,  한없이 마냥 걷고 싶어진다.

 

이제 벌써 12월 한 해가 저물어 가네. 

크게 잘한 것도 크게 못한 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그럭 저럭 저물어 간다.

 

기적이 따로 없다지,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기적이라지요 ,

그래서 새벽산책 발걸음은, 새벽노을 여명 쪽으로 향하나 보다.                                                                                                         

**조흠원 작가는 용산고와 서울상대 졸업후 대기업에서 30년 이상을 재직, 임원으로 은퇴한 이후 건강상 이유로 거의 5년 이상을 서울 강남을 관통하는 양재천 길을 매일 아침 같은 시각(아침 6시)에 산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움직이는 시계라고 해서 그의 철저함과 정확도가 독일의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를 닮았다고 해서 별명이 "Mr. Kant Cho"로 불리어지고 있으며 좋은 작품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 그는 현재 강남구 도곡동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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